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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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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4조3000억원 투입 지역별 특화산업 집중육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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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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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on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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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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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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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4조3000억원 투입 지역별 특화산업 집중육성 시작정부 2022년까지 5개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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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별 특화산업 육성계획 | 공공기관들이 대거 이전해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고 있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오는 2022년까지 총 4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각 혁신도시별로 발전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특화전략을 세우고 해당 지역의 관련 사업을 발굴해 적극 육성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10개 지방혁신도시의 발전 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혁신도시 특별법 기반 5년단위 첫 계획 이 계획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최초로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혁신도시 시즌2' 정책방향을 구체화 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혁신도시별 특화발전 지원, 정주여건 개선,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의 자립적인 발전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역 전략산업과 이전 공공기관 등 지역 내 혁신기반을 감안해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특화전략과 관련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총 131개 사업에 4조300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분야별로는 특화발전지원에 가장 많은 2조9000억원이 지원되고 정주여건 개선과 상생발전에도 각각 1조1000억원과 3000억원이 투입된다. 또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도시별로 발전재단을 설립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상생발전기금 조성도 의무화 했다. ■부산, 첨단해양신산업 메카로 우선 부산혁신도시는 첨단해양 신산업을 특화한다. 첨단 해양과학기술 혁신거점인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빌리지를 건립하고 인근 혁신클러스터, 개방형 연구실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도하게 된다. 울산혁신도시는 침체된 조선해양 플랜트산업의 신사업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발전전략이 추진된다. 조선해양 플랜트 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산업을 테마로 잡았다. 또 동서발전과 협력해 울산미포, 온산 등 국가산업단지 내의 에너지 다 소비형 기업에 ESS를 매년 10개씩 구축해 에너지 보급을 안정화하고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는 인근의 진주, 사천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40여개이 협력업체가 입주한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하 단체가 밀집한 환경을 적극 이용해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조성한다. ■대구,첨단의료 융합산업 집중 육성 대구는 첨단의료 융합산업 중심으로 발전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돼 있고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도 의료, 제약, 바이오 관련 기업이 118개사가 입주해 있는 기반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기반을 활용해 뇌 관련 연구기관들이 집적된 뇌연구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고 기존 뇌연구원 등과 연계해 국제수준의 연구기반을 조성해 융합연구 역량을 높여주기로 했다. 또 유전체 관련 연구, 기술개발 등을 위해 첨단의료 유전체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첨단자동차를 테마로 발전전략이 이뤄진다. 880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과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 등 관련연구소가 위치한데다 인근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기업과 첨단자동차부품기업이 입주한데 따른 환경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곳에는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를 조성해 자동차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등 자동차 안전산업도 특화 발전시킨다. ■광주전남, 에너지 신산업 특화지구로 조성 광주전남은 에너지 신산업 특화지구로 조성된다. 인근에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특구와 국가산업단지가 몰려있어서다. 이곳에는 에너지 사이언스피크를 조성해 정부, 한전, 지자체 등과 함께 공동연구·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 차세대 이차전지 인증센터와 ESS 재활용 기술개발센터를 건립해 차세대 이차전지와 ESS 산업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농생명 융합특화지구로 조성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농생명 관련 이전 공공기관과 농생명 연구개발특구가 있어서다. 인근의 국가 식품클러스터, 종자농기계 클러스터, 미생물 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농생명 융합분야 교육기관도 입주시킨다. 또 전주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구축하고 전주와 완주로 이원화 된 행정서비스도 통합을 추진한다. ■강원, 스마트 헬스케어, 충북은 태양광에너지 특구로 강원혁신도시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발전전략을 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건강·생명 관련 이전 공공기관과 인근의 의료기가 테크노밸리, 첨단의료기기단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공공임대형 혁신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하고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도 시범적으로 구축한다. 충북혁신도시는 태양광에너지 특구로 발전전략이 추진된다. 이곳은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구로 다수의 태양광기업이 있고 태양광 기술지원센터 등 7개의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태양광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초고층 태양광설비 실증연구센터, 도로형 태양광 실증사이트 등도 운영해 태양광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게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11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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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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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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